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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은 제천에서.. -
-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 공모사업 현장평가 실시 -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5-15 08:23
  • 수정 2024-05-15 15:20

신문게재 2024-05-16 17면

천연물 전주기 현장평가2
제천시김창규시장천연물 전주기 현장평가설명
충북 제천시는 14일 왕암동 제2산업단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이하 천연물 허브)에 대한 현장평가가 열였다.

평가는 농식품부에서 구상 중인 천연물 분야 거점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시는 2023년 1차 서류 및 발표 평가는 통과했으나, 2차 현장평가에서 강릉시에 밀려 분루(憤淚)를 삼켜 꼭 천연물 허브를 유치한다는 각오다.



김창규 시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천연물 허브의 제천 유치 당위성을 설파했으며, 이어 현장실사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김 시장은 “즉시 착공이 가능한 시 소유의 부지와 충분한 조직과 경험, '축적된 시설·장비 인프라'를 강조하며, 제천시가 가진 강점을 어필하고,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와 천연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 현장평가에 최선을 다해 공모를 준비하였으며, 오늘 현장평가에서 준비한 만큼은 보여준 듯하다"며, "오늘 평가위원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을 서둘러 다음 주 최종 선정 발표 전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2023년 2월 천연물 분야를 산업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거점기관(천연물 허브)을 전국 3개소에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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