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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대응능력 강화

최대호 안양시장, "실제 상황 가정한 훈련과 교육"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4-05-15 14:01
안양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대응능력 강화
안양시가 동안 공습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5월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가 15일 공습 대비를 위해 민방위 훈련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공습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5월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학교를 중심으로 공습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 청사에서는 공무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공습경보 발령, 상황전파, 직장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른 가까운 대피소 대피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과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안전디딤돌앱·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활용한 주변 민방위 대피소 검색 방법 등을 교육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훈련과 교육을 통해 공습상황에서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사항을 발굴 및 개선해 8월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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