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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농업기반시설 정비 추진

109억 투입 용배수로 정비·저수지 준설 등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05-15 10:17
충주시, 우기 대비 용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사전정비2
충주시 우기 대비 용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사전정비 모습.
충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고자 용배수로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 109억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정비, 저수지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3월부터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용배수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저수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기별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저수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분기 저수지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과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2분기 안전점검은 진행 중으로 조기 추진해 이상 발견 시 우기 전 보수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등 7개 지구에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 현장 주변 정리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주민불편과 사고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할 방침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우기철을 대비해 예찰과 사전예방 활동을 수시로 실시, 농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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