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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원기획과·신성장산업과,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농촌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 도모
지원기획과, 현도면 노산리 복숭아 농가 찾아 일손 보태
신성장산업과, 사천동 사과 농가 방문해 일손 도와

정성진 기자

정성진 기자

  • 승인 2024-05-15 10:54
  • 수정 2024-05-15 14:18
22-1 청주시 신성장산업과,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_사진
청주시 신성장산업과는 14일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지원기획과, 적기영농 실천 위한 농촌 일손 돕기
청주시 지원기획과는 14일 적기영농 실천 위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청주시 신성장산업과 직원 10명은 14일 일손이 부족한 청원구 사천동의 사과 농가를, 지원기획과 직원 20명은 적기영농 실천을 돕기 위해 인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지역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영농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날 신성장산업과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원기획과 직원들도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으로 영농 작업을 도왔으며, 농업기술센터 과수전문가 등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재배기술 컨설팅도 병행했다.

조민숙 신성장산업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수확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농가 지원으로 농촌에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도농이 상생 발전하는 방법을 강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 수급은 다함께 고민해야 할 큰 문제"라며, "범시민적 농촌 일손 돕기가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청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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