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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 날 법요 봉축식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4-05-15 12:52
  • 수정 2024-05-15 15:56

신문게재 2024-05-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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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부처에게 도신 주지스님의 관불 및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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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 주지스님의 봉축사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예산 덕산 수덕사(주지 도신스님)에서 봉행됐다.



15일 석가탄신일 봉축 법요식에는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자, 윤승구 예산경찰서장,황기훈 농협 예산군 지부장, 주진하 도의원과군의원을 비롯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명종을 시작으로 가진 봉축식에는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 헌향 및 헌화, 내빈축사, 청법가,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수덕사 방장이신 달하 우송큰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천만년 깊고 깊은 도량 닦고 이공덕을 그대의 가슴에 충전해 드립니다, 천등만등 꽃등이 지축을 흔듭니다, 벌레 한 마리 풀 한 포기도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소리 없이 한줄기 숨길이 우주를 덮었다"며"만물을 소생시키고 가지마다 잎잎이 한 숨길이며 끝 파도에 바다가 다 있어 일체가 부처님이요, 숨결이요, 대자비로다"고 말했다.

도신 주지 스님은 봉축사에서"불가의 뜻 깊은 날 한분 한분 모두의 마음속에 광명의 등이 되시고 오늘 불 밝히는 이러한 공덕으로 인해 여러분들 모두에게 크신 광명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린다 "며" 그동안 이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수덕사 신도 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뜻 깊은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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