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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항서 20대 해상 추락…해경 구조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05-15 16:02
해상 구조
15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서 보령해경이 20대 관광객 구조 모습. (사진=보령해경 제공 영상 캡처)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20대 관광객이 항포구 난간에서 떨어진 후 바다에 빠져 보령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께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에서 관광객이 산책 도중 해상으로 추락했다. 구조대는 대천항 사고 위치 인근에서 추락자 1명을 확인하고 입수해 A(20대)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가탄신일 휴일을 맞아 보령을 찾은 A씨는 대천항 인근에서 산책하던 중 항포구 난간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 등 해안가에서 활동할 때는 실족으로 인한 해상 추락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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