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진천군,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박종국 기자

박종국 기자

  • 승인 2024-05-16 06:11
치매예방교실 운영 사진
진천군은 예방 중심 선제적 치매 관리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3년 충청북도 시·군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지역사회자원 연계, 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낮췄다.



주요 사업으로 치매 관련 상담,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교육,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펼쳐왔다.

그 결과 △관내 치매 환자 등록 1천213명 △75세 이상 독거노인 선별검사 1천407건 △치매 환자 모의훈련 △치매 예방 교실 2천226명 △맞춤형 사례관리 454건 △치매 환자 쉼터 운영 70회 △치매 치료 관리비 645명 △조호 물품 230명 △노인성 질환자 검사비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로(사장 박경국)부터 기탁받은 가스 막음용 안전 퓨즈 콕 60개를 치매 환자 가정에 설치해 안전한 일상을 선물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민 홍보와 치매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실시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