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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령 노동자 고용지원사업' 참여 아파트 모집

고령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과 노동인식 개선에 도움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5-16 07:26
사본 -(사진1_01)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는 5월 16일 고령 노동자의 고용 유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고령 노동자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6월부터 신청일까지 55세 이상의 고령 노동자 2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아파트가 대상이며 고령 노동자의 고용 창출·고용 유지·근로 여건 개선 실적 등을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한 아파트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한 고용보조금은 관리비 차감과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에 사용한다.

2023년까지 아파트의 고령 경비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지난 해 10월 '시 아파트 고령 노동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의 개정에 따라 경비·환경미화 및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5월 2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당진시청 기업육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강환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이 아파트에 고용된 고령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과 노동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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