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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올 여름 자연재해 꼼짝마"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공사현장 점검, 침수우려 도로 책임자 지정 사전 방지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5-16 09:08
집중호우 대비,  물관리 대책 수립

아산시는 14일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부서별 대처상황 보고회'를 열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관내 공사 현장의 옹벽 공사를 전수조사하고, 도로 포트홀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보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침수 우려가 있는 하상도로에 책임자를 지정해 침수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임야에 허가된 태양광 설치 공사 현장 점검과 산사태 및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현장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에게는 여름철 호우나 폭염 시 상황별 안내문자를 주기적으로 발송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고, 해병대 및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산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며, 각 부서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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