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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재생연료유(WDF) 유출지 토양 정화

-토양 정밀조사를 실시..오염 토양을 제거-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5-16 09:25

신문게재 2024-05-17 17면

보도 3) 매포읍 기름 유출지 토양 정화 작업 (3)
매포읍 기름 유출지 토양 정화 작업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평동리에서 발생한 재생연료유(WDF) 유출 사고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은 4월 2일 사고 발생 이후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고 정화 작업을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사고 발생 다음 날 김문근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세부 대책을 수립하고, 한국환경산업연구원의 정밀 조사를 통해 오염 부피가 356.27세제곱미터에 달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염된 토양 441.29톤을 충주시의 전문업체로 반출해 정화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토양 정화 작업을 해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작업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단양군의 신속한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의 이번 조치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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