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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생활개선협의회·적십자 봉사회가 지난 13일 저수지 주변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성송저수지는 고산 북쪽 골짜기에서 맑은 물이 유입되는 형태이며 농업 관개용 저수지로 사용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맑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수지 일원에서 각종 오물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성자 생활개선협의회장, 박길순 적십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저수지 수변도로 등에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 환경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는 물론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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