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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상반기 교육공동체 진료 특별 강좌

관내 초·중·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4-05-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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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정읍시교육장이 지난 14일 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상반기 정읍교육공동체 진로 특별 강좌(강사 비발디 연구소 소장 이창현)를 개최했다.

진로 특강은 전북특별자치도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진로진학 교육의 활성화' 실현을 위해 개인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진로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다.

연휴를 앞둔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정읍시민이 참석해 진로교육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특강은 '비발디!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나를 발견하고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진로설계역량을 기르는 방법을 안내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방안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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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정읍시교육청 특강에서 이창현 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더불어 학부모와 교원이 가정과 학교 안에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진로지도의 방법을 안내해 지역교육청과 학교와 가정이 무엇을, 왜, 그리고 어떻게 협업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 공백 없이 모두에게 내실 있는 진로지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읍교육지원청에서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정읍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협업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훈 정읍교육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역량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진로를 설계하여 학생의 내실 있는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읍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지역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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