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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4년 시민의회교실 17일 개최

주민 참여권 활성화 위한 주민조례청구 특강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5-16 13:29
부산시의회2
부산시의회 전경(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는 2024년 시민의회교실을 5월 17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민의회교실은 주민 참여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조례청구 특강 및 지역의 당면 문제 등에 관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민 질의 및 의원 답변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민의회교실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시민이 직접 시의회에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 등 주민 직접 참여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 제도에 관해 부경대 서재호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이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발언대에 직접 나와 부산~경남 광역급행버스 신설 건의, 저출산 극복 방안,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도심 난개발을 통한 사유화 방지 대책,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사업에 관해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청취하는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한 점이 특색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시민의회교실에서 제기된 의견과 같이 시민이 바라는 부산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제9대 의회 출범 시에 시민들께 다짐했던 민생경제 회생·부산 대도약을 향한 의정활동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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