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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5-16 11:03
서천소방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가 17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서천군, 서천경찰서, 한전, 의료기관 등 총 15개 기관 235명과 장비 40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복구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방식과 달리 참가자 스스로가 고민하고 출동대별 임무 중심의 입체적 재난대응을 통해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훈련은 재난발생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여진으로 인한 연소확대 방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2차 피해 방지, 수습복구 순으로 실시된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기존 방식과 달리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게 훈련 방식과 대상을 다양화해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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