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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문등록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대책마련 시급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05-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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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문등록 추진
여주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원 출입국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문정보 수집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농가에서 이탈하는 외국인이 빈번해 사회적 문제로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문정보 수집에 나선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고용 농가(28 가구)에 배치된 141명의 계절근로자(E-8 비자, 5개월)를 대상으로 출입국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 출입국·외국인 청의 방문으로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하여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 상기까지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입국한 530 여명의 계절 노동자가 여주시 농가에 배치되었지만 이중 이탈자는 1% 내외로 알려져 외국인 근로자 이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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