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여주시, 6.25 참전 호국 영웅과의 특별한 만남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05-16 16:52
1
여주시, '찾아가는 참전호국 영웅과 특별한 만남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훈 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 참전 영웅과 미래세대 아이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져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 3월에 이어 2번째 이번 만남은 조정아 부시장과 함께 '여주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에서 참전 호국 영웅들에게 아이들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줘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날 호국 영웅들은 6.25전쟁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했다. 이에 아이들은 '전쟁 당시 밥과 잠은 어떻게 하셨는지?', '무기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무서울 땐 어떻게 하셨는지?' 등 질문이 쏟아졌다.

김백순, 김정복 호국영웅은 "학생들에게 6.25를 잊지말되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며 "꿈을 가지고 세계제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라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호국영웅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걸 잊지말고 감사해야 한다"며,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하여 미래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