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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성료

지역 브랜드 가치 확대 수제 맥주 '호응'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4-05-19 18:08

신문게재 2024-05-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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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동 골목상점가 대덕거리 맥주 페스티벌 현장.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2024 대덕거리 맥주 페스티벌은 △신탄진동 새시장상점가(5월 3~4일) △중리동 중리행복길(5월 10~11일) △비래동 비래동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이번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수제 맥주 '대덕구 라거, 프롬디'를 선보이며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점포주는 "개방된 장소에서 점포를 차리고 장사하다 보니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다"라며 "우리 가게만의 매력이 있는 음식들을 널리 알려 새로운 단골들을 확보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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