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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충청우정청·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기관 협업형 공익활동 본격화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24-05-21 17:43
  • 수정 2024-05-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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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서명 후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홍진배 IITP 원장, 허원석 충청지방우정청장, 김명희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IITP 제공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이 충청지방우정청,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관 협업형 공익 활동에 힘을 모은다.

IITP는 21일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지역 기관 간 협업형 공익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관별 강점을 살린 공익활동을 기획해 맞춤형 복지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IITP는 위기의심가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과 자립준비 청년 등 청소년·청년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선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위기의심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꾸러미'도 전달됐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우정청이 시행하는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위기의심가구를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신청받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IITP는 7월 중 자립준비청년의 진로설계와 디지털분야 지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분야 특강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진배 IITP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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