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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국 최초 ‘장애인복지 시설’과 ‘장애인 체육시설’ 통합·연계 운영

281억 투입해 '전국 최초'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 동시 개관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4-05-23 10:12
옥천군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합 건립해 2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전문화된 시설 통합 운영으로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편의 증진, 접근성 제고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부터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옥천읍 삼양리에 통합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3,304㎡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등이 운영된다.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돌봄 및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087㎡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 및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운영 기관인 전석복지재단과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운영기관인 옥천군장애인체육회는 양 기관 시설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복지관과 체육센터 연계 운영을 통해 옥천군 거주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이 현저하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며,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장애인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전국 최초로 통합 건립되어 운영되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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