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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뱀 물림’ 사고 대처방법 안내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4-05-25 21:03
  • 수정 2024-05-25 21:06
뱀물림 사고 관련사진
청양소방서가 산행과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뱀 물림’ 사고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독사는 살모사, 까치 살모사, 쇠살무사, 유혈목 등이 있다. 뱀에 물렸을 경우 우선 독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뱀에 물린 부위에 2개의 이빨 자국이 있거나 피부 변색, 부종, 물집이 나타나면 독사에게 물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응급대처법은 즉시 물린 장소에서 멀리 떨어지기, 119에 신고하고 물린 부위 액세서리 제거하기, 움직이지 말고 안정 취하기, 물린 부위 윗부분에 압박 패드를 대고 붕대로 감기, 구토를 대비해 옆으로 눕기 등이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뱀 물림 사고 시 잘못된 응급처치로 피해가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응급처치를 숙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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