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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온라인 쇼핑몰 개인정보 유출 시도 정황 포착

경찰 시도 흔적 발견…개인정보 유출 피해로 이어지진 않아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06-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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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몰에 올라온 안내문 (사진=성심당몰 사이트)
대전 토종빵집 성심당의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고객 개인정보 유출 시도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성심당 온라인 쇼핑몰인 '성심당몰'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출 시도 정황이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피해로까지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없었고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조치가 이뤄져 앞으로 피해 상황이 일어날 일은 없다"며 "개인정보 유출을 시도한 이가 누구인지는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5월 3일 밤에서 4일 새벽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이 확인돼 성심당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성심당 측은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하기도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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