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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WE-KUS CUP] 국내 유일 여성 이스포츠 대회 현장 공개!

최화진 기자

최화진 기자

  • 승인 2024-05-27 16:08

 

"여성 게이머도 총을 쏠 수 있다"
여성 게이머를 위한 국내 유일 e스포츠 대회 '제4회 WE-KUS CUP' 결승전이 25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오버워치2와 발로란트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오버워치2에는 '고슴도치의 세상 구경(고세구)'와 '우주최강 도로롱'이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치열하게 경쟁해 4경기를 무승부로 치르다 마지막 경기에서 고세구팀이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고세구팀은 오버워치 종목이 처음 개최된 제2회 WE-KUS CUP에서부터 1등을 차지하며 WE-KUS CUP의 막강한 팀으로 자리잡았다.
발로란트에는 '으랏차차'와 'Tetris GC'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모두 미성년자로 구성돼 남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이 종목은 Tetris GC가 우승, 으랏차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WE-KUS CUP'은 'Women'과 'E스포츠'의 앞글자에서 기인한 WE와 'Korea University Sejong campus'의 약자 KUS를 조합한 명칭으로, 고려대 학생으로만 구성된 E-KUS팀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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