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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충청지역 환경개선과 보전방안 논의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4-05-27 17:40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27일 지자체와 지역 기업인이 참여하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금강유역환경청 모습.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27일 대전 유성구 소재 금강유역환경청사에서 지역 기업과 주요 환경정책의 내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개선을 협의하는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시, 충남·충북도, 세종시 등 4개 광역 지자체,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학규제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오존 고농도 시기(5~8월) 사업체별 집중관리 방안과 사업장 폐기물 책임관리제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기업을 대표해 대기·폐기물·화학 등 분야 당면한 애로사항과 지역별 환경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제시된 기업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했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 소통 강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실무협의체'를 실천하는 방안"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은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각 지자체·기업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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