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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축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30만 관람객 몰려 성황…젊음·활력 넘치는 축제로 자리매김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06-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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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다.
충주시의 대표 관광 축제인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2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두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라는 부제 아래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5월 30일부터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다이브 페스티벌에 약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개막 첫날부터 메인 공연장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개막식 주제 공연 '충주의 희망'은 시민들의 합창 공연과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이틀 동안 펼쳐진 '젊음 향연' 뮤직 페스티벌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여름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냈다.

프린지 무대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 화려한 조명과 함께한 다이나믹 댄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가 '젊음의 도시'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존에서는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됐다.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과 퍼포먼스로 분위기 또한 한층 고조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이브 페스티벌을 충주를 대표하는 젊음과 활력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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