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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행복나눔센터 착공

규암면민을 위한 문화복지 수요 충족 큰 기대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4-06-10 10:02

신문게재 2024-06-11 13면

1. 행복나눔센터 조감도

부여군 규암면에서 추진 중인 80억 원 규모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서비스 기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복나눔센터 신축과 주민강사 양성 등 지역 역량 강화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4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998제곱미터, 2층 규모로 다목적실, 놀이실, 강의실, 직업교육실, 주민카페,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규암면 행복나눔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규암면은 복지문화 공동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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