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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체험 무척 재미있었어요"

공주시 옥룡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농원 체험 실시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6-10 13:08
  • 수정 2024-11-14 14:24

신문게재 2024-06-11 13면

옥룡동 다문화 행복모임 사진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8일 다문화가족 22명을 초대해 계룡산마실농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농원에 피어 있는 다양한 꽃들로 꽃바구니를 만들고, 잔디 썰매와 투호 등 농원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또한, 바비큐 파티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자연에서 아이들과 함께 꽃바구니도 만들고 뛰어놀며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다문화가족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화합을 촉진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지역 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다문화가족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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