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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15일부터 16일까지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제1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천 블루베리 공선회와 동서천농협이 주최하며, 서천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비가림시설 블루베리 단지를 조성한 것을 기념해 지역 블루베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대형 화채 퍼포먼스를 통한 나눔 행사와 참가자들이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축제는 블루베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블루베리의 풍부한 맛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서천군의 블루베리 산업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천 블루베리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