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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성동 논실마을 도시계획도로 28일 개통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6-11 16:01
7.대성동 논실마계획도로 현장사진)
논실마을 도시계획도로 현장./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6월 28일 대성동 논실마을 도시계획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대성동 구도심 논실마을 주변에 길이 680m, 폭 8m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중이며 1구간 119m, 2구간 240m, 3구간 321m 순 단계별 추진 중이다.



대성동고분군, 수로왕릉과 수릉원 등에 인접해 있는 논실마을 일원은 구도심지로 아파트와 원룸이 혼재돼 차량통행, 주차문제 등 주민 불편이 이어지면서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오랜 숙원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지장물 철거와 이설, 문화재 발굴 등으로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으나 10년 만의 사업 완료로 기존 주택지 차량 접근이 수월해지고 주변 개발에 의한 차량 증가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특히 협소한 도로로 인한 긴급차량 진출입 문제를 해소,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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