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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사진은 9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ACP포토샵 기초반' 교육 모습. |
태안군가족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ACP포토샵 기초반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국제자격을 통해 전문가적 능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센터는 8월 4일까지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총 9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9명을 대상으로 ACP포토샵 기초반 교육을 진행한다. 9일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교육 내용은 ▲툴 다루기 ▲리터칭 ▲클리핑 마스크 보정레이어 등을 포함한다. 또한, 자격 시험을 대비한 모의시험 풀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제작반’과 ‘웹툰 제작반’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