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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사와 온양시가지를 연결하는 '온양 중로 3-7호' 도로가 11일 개통됐다. 이 도로는 온천동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연결하며, 기존 도로의 협소함과 보도 부재로 인한 차량 정체와 보행자 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장 및 포장 공사가 진행됐다.
온양 중로 3-7호 도로는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2022년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3년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도로 양쪽에 보도를 신설해 지역주민과 원도심 상권 이용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포장이 시가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역 주민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확장과 보도 신설은 지역 사회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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