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 반딧불이 '장관'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6-12 09:52
보도 4) 온달산성 반딧불이 (1) (1)
단양군영춘면 온달산성 반딧불이 촬영: 소백산야생화연구원 임미자 회원(제천 빛담사)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에 반딧불이가 장관을 이뤘다.

사진을 촬영한 임미자 소백산야생화연구원 회원(제천 빛담사)은 "산성 안쪽보다는 바깥쪽이 더 화려하다"며 "반딧불이는 오후 10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2시경 최고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반딧불이는 수질과 빛, 공해와 환경 오염에 매우 취약한 곤충으로 대표적인 청적지역 지표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온달산성은 1979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이 신라군의 침입 때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전설이 있는 옛 석성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