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경기도, 흥미로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17일부터 4주간 신규양성교육 및 시연평가 실시 예정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4-06-17 16:25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경기도가 17일 흥미로움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이 이날부터 시작된다.

도 각 시군에서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 지망생 30명은 이날 연성대학교에서 개최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및 평가기준을 통과한 대상자는 시·군 현장에서 3개월 이상의 수습 기간을 거쳐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은 ▲해설사의 역할과 자세 ▲경기도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 ▲해설 기법 등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해당 관광지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다시 찾게 만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관광객들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양성교육 뿐만 아니라 기존해설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보수교육, 심화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도에서는 군포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문화관광해설자 약 5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