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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이민자가족, 가족센터 이용해 한국에 빨리 정착하세요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4-07-04 17:20

신문게재 2024-07-05 10면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다문화센터나 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지역 가족센터는 이민자가족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교육, 취업지원교육, 개인 및 가족 상담서비스, 한국문화이해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국어는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이민자들에게 중요한 첫 단계이다. 이 교육은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균형 있게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경제적 자립은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중요한 요소이다.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족센터에서는 개인 및 가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족센터에서는 이민자들이 한국의 명절, 생활 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적 충돌을 줄이며 원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산군가족센터도 이처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가이 알리나 명예기자(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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