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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금강모치체험휴양마을, 제9회 블루베리축제 '성료'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4-06-30 10:00
  • 수정 2024-06-30 14:13

신문게재 2024-07-01 16면

학산면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축제 (4)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축제 중 깡통열차 운행 모습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지난 29일 '제9회 블루베리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강모치마을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친환경 재배로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대표 특산품이다.



매년 수확철에 열리는 블루베리 축제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선사하며 축제에 참여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은 마을의 주 생산품인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과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내 취향껏 만드는 시원한 빙수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가져가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관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축제에 참여한 여러 사람에게 제공해 우리마을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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