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

충남 서산시는 4일 제30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오전 11시부터 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이한우)가 주관해 열린 행사는 900여 명의 회원과 그 가족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대산읍 서종철, 인지면 이환준,부석면 김동순, 팔봉면 가경옥,지곡면 유숙희, 성연면 최명열,음암면 방효지,운산면 박동규, 해미면 유영석, 고북면 허학회, 서산 장동진 회원이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중앙연합회장 표창에 진기현, 충남도연합회장 표창에 안은숙,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에 이기운, 황기환, 국회의원 표창에 최진엽, 임계순, 농협중앙회서산시지부장 표창에 김명식, 한만영,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표창에 전용근,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표창에 류시곤, 음암면 정윤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서산태안지소장 표창에 팔봉면 안동민, 성연면 박충빈, 서산시연합회장 감사패에 서산시 농업정책과 고영선 팀장, 한국농어촌공사 김덕규 서산태안지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오후에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한우 회장은 "농업인력 수급의 난항,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 되고 있다"며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1981년 7월에 설립됐으며, 농업경영인 육성과 선진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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