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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충북 및 부산 마을기업과 공동 역량 강화 행사 성료

박종국 기자

박종국 기자

  • 승인 2024-07-05 06:11
  • 수정 2024-07-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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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 특강 사진
한국마을기업중앙협의회(회장 김대형, 이하 중앙회)는 "2024년 부산광역시 마을기업 육성 사업 선진지 협업 프로그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앙회가 지역간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충북 및 부산 마을기업과 공동으로 도마령 영농조합법인(충북 영동군 상촌면 소재)에서 7월4일과 5일까지 개최한 이번 행사는 부산마을기업지원 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마을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네트워킹 추진 등을 위해 실시 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 마을기업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 참석자는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 관련 많은 정보를 공유 할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전문강사로 초빙된 정재황 충북도립대학교(이하 도립대) 교수 겸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융합원) 원장의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방안" 특강은 참석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정재황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최초로 도립대가 KOICA글로벌 연수사업에 선정, 지자체 ODA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도립대를 국내외에 알리면서 도립대 위상을 격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립대가 지금도 "KOICA 글로벌연수 사업자"로 선정 될 수 있는 것은 지자체들이 ODA사업을 할 수 없다고 포기 했을 때 정재황 원장이 "하면된다는 도전정신"으로 도립대가 ODA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외교부와 KOICA에서 지자체는 ODA사업 할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반대가 심했지만 정재황 원장의 끈질긴 노력에 감동 받은 행안부가 외교부와 KOICA를 설득, 도립대가 KOICA 글로벌연수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했다.

항상 새로운 일을 찾아 도전한다는 정재황 원장은 현재 ODA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기금을 받아 설립한 융합원 원장을 연임하면서 융합원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은 인재로 앞으로 그의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

중앙회 김대형 회장은 "마을기업에 관심을 갖고 참석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을기업이 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통합에 더욱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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