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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개선작업 실시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4-07-05 11:06
  • 수정 2024-07-07 13:11

신문게재 2024-07-08 14면

홍성군
홍성군은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한 보행을 조성하기 위해 16개소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 개선사업 추진했다.(어린이보호구역 기점 표시)
홍성군이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등학교·어린이집 6개소와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 및 보호구역 신규 지정·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철 제설작업 및 포장 노후화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이 낮은 구간에 대해 재포장 및 재도색으로 시인성을 개선하고, 관내 경로당(가좌동 경로당 등 10개소)에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보호구역 도색을 통해 보호구역 내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또 2023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반영하여 홍북초등학교의 내포신도시 이전에 맞춰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이 모호한 부분을 보완하고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으로 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보호구역 지정 및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즉각적인 유지보수로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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