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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킴장학금'으로 미래 예술가 지원하는 아라리오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4-07-10 13:10
  • 수정 2024-07-10 13:58

신문게재 2024-07-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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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향토기업인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의 문화예술인재양성을 위한 발걸음이 22년째 이어졌다.

㈜아라리오는 10일 신부동 신세계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충남예술고등학교 우수 학생의 재능발굴과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씨킴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 대표와 충남예고 정태수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송명숙 교육국장이 참석해 충남예고 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씨킴장학금'은 2003년부터 아트넷 세계 톱 100 컬렉터이자 아트리뷰 세계 예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 100인에 선정된 김창일(씨킴) ㈜아라리오 회장의 지역문화예술 사랑으로부터 시작됐다.

특히 충남예고의 '미술', '음악', '무용' 분야의 우수 학생을 선발, 지원함으로써 기량 향상은 물론 문화예술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아라리오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대표는 "아라리오의 후원에 감사하며 씨킴장학금의 가치와 정신을 배우고 좋은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씨킴장학금은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된 장학 사업으로, ㈜아라리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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