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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가족센터·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 복지사각지대 노후 전기시설 교체·물품지원

우난순 기자

우난순 기자

  • 승인 2024-07-14 10:11
  • 수정 2024-07-14 11:05
홍성 가족센터 보도사진
관계자들이 복지사각지대 노후 전기시설 교체·물품지원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홍성군가족센터 제공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한전산업개발(주) 당진사업처(사업처장 윤도연),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와 함께 8일과 9일 화재 위험에 노출된 12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가운데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분전반, 전선,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일반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는 매년 충남지역의 화재 취약가구 주거안전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홍성군 취약가구 노후전기설비 무상교체 및 지원을 위해 10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전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와 협력해 홍성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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