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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유·보통합 모델 현장 구현 시범학교 선정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24-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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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10시, 14시 두 차례로 나눠 개최했다.

오전에는 어린이집 교원 및 지역보육업무 담당자 447명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업무 담당자 199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주요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 교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영·유아 국가교육 책임 강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 충분한 운영시간과 일수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 교육의 질 개선 ▲ 교사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별 운영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7월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을 각각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가 다음 달 중 최종 선정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상적인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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