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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 나섰다

-15일~19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서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 등 개최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 관광청 관계자 등 만나 충청권 관광지 홍보

김덕기 기자

김덕기 기자

  • 승인 2024-07-25 12:58
충청시도,관광
충청권 4개 시도가 15일~19일 인도네시아에서 가진 현지 관광설명회 장면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약 2억 7000만 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케이팝, 케이콘텐츠 등 다양한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방한 관광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협의회는 이 기간 세종과 충청권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여행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현지 주요 여행사 방문 세일즈 등을 진행하며 충청권 관광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 자카르타 및 족자카르타 관광청 관계자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인도네시아 관광 동향을 청취한 뒤 충청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을 논의했다.

인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관광설명회를 통해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제주 지역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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