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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변전소 화재… 1만 3242세대 정전 불편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로 3명 구조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07-26 10:31
  • 수정 2024-07-26 11:21
변전소 화재
25일 오전 5시 34분께 대전 신탄진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에 의해 진압된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 대덕구 신탄진변전소에 화재가 발생해 1만 3242세대에서 정전 피해를 겪었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께 신탄진변전소 변전기 3기 중 2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126명을 투입했고, 불은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개 동 1만 3242세대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2건이 일어나 3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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