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세종

2024년 2분기 '다단계 판매업' 변화는...소비자 피해 주의

공정위, 정기 조사 결과 공개...신규 등록 2건, 폐업 2건, 등록 말소 1건 등 모두 9건 변화
현재 122개사 등록,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정위 누리집 참고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4-07-26 16:03
다단계
2015~2022년 다단계판매 등록업체 수는 해당연도 주요 정보 공개 대상 업체를 기준으로 함. 사진=공정위 제공.
2024년도 2분기 다단계 판매업이 신규 등록 2건, 폐업 2건, 등록 말소 1건, 상호·주소·피해 보상보험 변경 9건 등의 변화 사항에 따라 총 122개사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7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방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을 보면, ㈜파나티스와 ㈜엔코네트, ㈜스타비즈파트너스 등 모두 3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 ㈜에이치엘글로벌은 국민은행과 채무 지급 보증계약을 통해 소비자 피해 보상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 등록했다.

㈜코다코바이오, 한국클라우드베리뉴트리쇼널스㈜ 등 2개사는 폐업 절차를 밟았고,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기간 만료로 등록이 말소된 다단계판매업자는 리웨이코리아(유) 1개사다.

6월말 기준 최근 3년간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업체는 ㈜아이야유니온, ㈜테라스타 등 2개사가 확인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정위 누리집(www.ftc.go.kr) 상단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공제계약 및 채무지급보증계약 등)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는 만큼, 이러한 업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