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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홍보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할 때 발생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7-27 07:13
(시안1)행정안전부(자연재난 폭염 일러스트 그림
폭염 대비 홍보물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7월 26일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대비태세를 갖추고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열경련·열실신·열부종 등이 있으며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폭염 시 행동요령으로는 TV·인터넷·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 섭취로 수분 보충, 가장 더운 오후2시~오후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 자제,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를 5°C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 예방(적정 실내 냉방온도: 26~28°C), 현기증·메스꺼움·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축사·비닐하우스 등은 환기를 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 낮추기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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