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세종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열전의 현장'...8월 3일까지 보령으로 오라

해양수산부, 제16회 제전 주최, 바다 위로 펼쳐지는 꿈과 도전 상징
요트와 카누, 철인 3종, 핀수영 등 7개 종목 기량 겨룬다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4-08-01 16:20
DSC021791
강도형 장관이 7월 31일 개막식 발언에 나서고 있다. 사진=해수부 제공.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8월 3일까지 충남 보령 일원에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주최로 뜨거운 열전의 현장을 연출하고 있다.

'푸른 꿈! 푸른 도전! 힘찬 미래!'란 주제의 이번 제전은 해양스포츠 전문 선수를 육성하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 그동안 누적 선수 및 관람객만 27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이기도 하다.

주요 경기는 요트와 카누,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및 핀수영 등 모두 4종의 공식 경기, 드래곤보트와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모두 3종의 번외 경기로 구분된다. 2000명 이상의 참가 선수들은 이들 종목에 걸린 총 945개의 메달 획득 경쟁을 벌인다.



체력 소모가 큰 종목으로 꼽히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 핀수영 2개 종목은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선수 및 일반인(동호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씨카약과 오션카누, 요트 등 해양레저체험과 오션타투, 공예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예●敾267제전 누리집(http://brnmsg.kr)을 통해 가능하다.

공식 4종, 번외 3종
주요 7개 종목 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전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수산부에서는 앞으로도 연안·어촌 관광 연계로 찾고싶은 바다생활권 조성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참여 프로그램은 제전 누리집(brnmsg.kr)또는 제전 안내 전화(041-930-38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장 배치도
주요 경기장 위치도. 사진=해수부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