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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 공직문화 조성'…금산군의회 이틀간 폭력예방·청렴교육 진행

금산군의회 의원 부정부패 척결 청렴서약
군의원, 사무과 전 직원 참여 청렴 모범기관 다짐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4-09-06 20:43
금산군의회 청렴교육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는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군의원과 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의원,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의회 직원들을 존중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교육은 청렴 의식 강화와 함께 공직자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고 제도적 장치, 예방과 대응, 서로에 대한 이해와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교육 후반부에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윤 의장은 "우리 의원들과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금산군의회가 누구보다 성평등을 실현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기관이 될 것을 다짐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이 이후 군의회 의원들은 우리 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인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서에 서약했다.

한편 금산군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폭력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폭력 없는 직장문화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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