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그룹이 아산시에 첫 한국 공장을 준공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다. 이번 공장은 고급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조일교 아산 부시장은 "민스그룹의 아산 공장 설립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산시는 민스그룹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친 민스그룹 대표는 "아산 공장 준공은 우리 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세계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스그룹은 14개국에 77개의 공장과 사무실을 운영하는 자동차 외장 및 차체 구조 부품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로, 이번 아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은 민스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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