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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기관으로 선정

오현민 기자

오현민 기자

  • 승인 2024-09-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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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전경./목원대 제공
목원대가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원대를 비롯한 여러 운영기관들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목원대는 충북대·춘천교육대·LG유플러스·엘라인 등 초·중등 교원 양성 대학,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과 함께 교사연수사업단(교육대와 사범대가 연구개발기업과 함께 수업혁신을 이끄는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전국 20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학교 현장 수업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전영주 목원대 교사연수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목원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글로벌 교육혁신의 선두에서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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