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대전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밀착형 체육공간 조성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24-10-01 18:37


(10.1.) 1. 모두가 함께하는 유성반다비체육센터 문 열다 사진2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30일 신성동에 위치한 유성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30일 신성동에 위치한 유성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유성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 ▲옥외주차장 등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3581.64㎡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체육시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10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선착순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별도 강습 없이 자유 수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반다비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