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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3리 및 정거경로당, 전국 실버체조경연대회 최우수상<제공=남해군> |
이 대회는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등 여러 기관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1명의 하와이안 댄스팀은 평균연령 76세로, 지난 5개월간의 연습 끝에 선보인 하와이안 댄스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희선 지도 강사와 함께 경로당 회원들이 구성한 이 연합팀은 이번 대회에서 더욱 돋보였다.
참가자 조향자 회원은 "경로당이 연합한 덕에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춤을 출 때마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이 넘친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지회는 웃음백세, 실버체조, 미술교실 등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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